2017년 하반기 중 총 85회의 경매(국내 오프라인 경매 16회, 온라인 경매 68회, 홍콩경매 1회)가 실시되었으며 낙찰 총액은 총 841.1억 원(84,108,206천 원)이었다.
경매사 | 출품작품(점) | 낙찰작품(점) | 낙찰률(%) | 낙찰총액(천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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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옥션 | 1,928 | 1,528 | 79.25% | 1,850,730 |
에이치옥션 | 904 | 269 | 26.76% | 88,510 |
헤럴드아트데이 | 1,175 | 856 | 72.85% | 1,184,140 |
아이옥션 | 2,002 | 1,400 | 69.93% | 1,686,100 |
케이옥션 | 4,450 | 3,121 | 70.13% | 34,292,280 |
꼬모옥션 | 358 | 129 | 36.03% | 37,700 |
칸옥션 | 495 | 265 | 53.54% | 1,295,600 |
마이옥션 | 343 | 225 | 65.60% | 2,983,400 |
서울옥션 | 522 | 407 | 77.97% | 40,639,326 |
토탈옥션 | 571 | 44 | 7.71% | 50,420 |
합계 | 12,748 | 8,244 | 64.67% | 84,108,206 |
온라인 경매에서는 총 106.3억 원(10,631,650천 원)의 낙찰을 기록하였다. 상반기 대비 18.54%, 전년 동기간 대비 8.04% 상승한 결과로 온라인 시장 확대는 하반기에도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낙찰 총액은 직전 경매 대비 25.2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9.52%가 감소하며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달 열린 서울옥션 홍콩경매의 낙찰 총액으로 인한 통계적 감소일 뿐 해외옥션을 제외한 총액으로 봤을 때는 2017년 4월에 이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경매횟수 | '2015H1 | '2015H2 | '2016H1 | '2016H2 | '2017H1 | '2017H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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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경매 | 10 | 11 | 11 | 13 | 15 | 16 |
온라인경매 | 23 | 31 | 37 | 40 | 61 | 68 |
홍콩경매 | 3 | 4 | 4 | 1 | 2 | 1 |
합계 | 36 | 46 | 52 | 54 | 78 | 85 |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내 오프라인 경매 확대 경향이 2017년 하반기에도 여전히 유지 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전체 미술품 경매시장의 37.76%였던 국내 오프라인 시장 낙찰은 2017년 하반기에 63.22%로 증가하였다. 홍콩 시장 중심의 경매시장 구성에서 국내 오프라인 경매의 중요도가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7년 상반기에 비하여 8.22% 하락한 결과이지만 전년 동기인 2016년 하반기와 비교할 경우 23.72% 상승한 규모이다. 경매횟수를 늘리는 등, 경매회사들이 국내 오프라인 경매시장에 집중 하면서 시장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옥션은 3번의 정기경매와 1번의 특별경매(서예경매)를 통해 총 268.9억 원(26,892,600천 원)의 작품을 판매하였으며 서울옥션은 2번의 정기경매와 1번의 특별경매(대구경매)를 통해 203.3억 원 (20,335,600천 원)의 낙찰규모를 기록하였다. 이 두 회사의 낙찰 총액 합은 국내 오프라인 경매시장 낙찰 총액의 89%에 해당하는 것으로 두 회사의 시장 영향력을 알 수 있다.
오프라인 경매의 구조적 특징(높은 비용, 고객들의 대형 경매 쏠림 현상 등)을 고려할 때, 케이 옥션과 서울옥션의 독주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마이옥션, 아이옥션, 칸옥션의 성장 또한 관찰된다. 세 회사 모두 2016년 하반기에 비하여 2배 이상 성장하였다.
2017년 하반기 중 온라인 경매를 가장 많이 개최한 경매회사는 케이옥션으로 총 30회의 경매를 개최하였으며 이외에 에이옥션 10회, 토탈옥션 7회, 헤럴드아트데이와 꼬모옥션 각 6회, 에이치 옥션 5회, 그리고 아이옥션 4회의 온라인 옥션이 개최되었다. 낙찰 총액은 106.3억 원 (10,631,650천 원)이었는데 지난 상반기에 비해서 18.54% 상승한 금액이며 2016년 하반기에 비해서도 8.04% 상승한 결과이다.
온라인 경매시장의 케이옥션 시장 점유율은 69.36%였으며 그 뒤를 이어 에이옥션이 17.1%, 헤럴드아트데이가 10.95%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대규모 경매의 집중화 현상이 뚜렷한 오프라인 경매와 달리 온라인 경매에서는 대형 경매회사로의 집중 현상이 상대적으로 완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평균 월 1회 경매를 실시하는 헤럴드아트데이의 낙찰 총액은 11.8억 원(1,184,840천 원)으로 상반기 대비 19.57%, 지난 하반기 대비 1.37% 증가했다. 헤럴드아트데이의 온라인 경매시장 점유율 10.95%는 2016년 상반기 14.82% 이후 점차 떨어지고 있다.
2016년 하반기를 정점으로 국내 오프라인경매가 홍콩경매의 낙찰 총액을 상회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현상이 2017년 하반기에도 지속되었다.
홍콩경매시장 규모 축소는 2016년 하반기 이후 서울옥션만이 홍콩에서 경매를 개최하는 것이 주요 원이이지만 서울옥션의 낙찰 규모 검토에서도 홍콩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축소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2015년 하반기, 국내오프라인 경매의 2배에 가까웠던 홍콩경매의 낙찰규모가 점점 축소되면서 2017년 하반기에는 두 시장이 동일한 규모를 기록하였다.
총 28 중 서울옥션 서울에서 8점, 홍콩에서 10점, 대구에서 1점이 거래되었고, 케이옥션 서울에서 9점이 거래되었다.
김환기의 2017년 하반기 낙찰총액은 107.2억 원(10,723,585천 원)으로 2017년 상반기 대비 26.41% 감소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34.20% 감소한 수치이다.
2017년 하반기 김환기의 국내경매 낙찰 총액은 해외경매 낙찰총액 대비 59.3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낙찰 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이다(국내- 18점, 해외- 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