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D 는 2016년 서울 이태원에 개관하여 동시대 현대미술과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소개해 오고 있다. 개관이래 국내외 작가들의 자체 전시 및 외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크고 작은 아트페어에 꾸준히 참여하여 작가들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ERD 는 또한 아시아의 첫 ‘핀 율 하우스’ (House of Finn Juhl Seoul) 로써 Danish Modern 을 이끌었던 핀 율의 가구들과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나란히 소개하며 감각적이고 선구적인 기호를 선보여 왔다. 2019년 부터 갤러리 ERD 가 확장 이전하여 미술과 디자인을 각각의 공간에서 선보이게 되는데, 기존의 House of Finn Juhl Seoul 과의 협력은 유지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 및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